1. 노래정보
동백 아가씨는 1964년에 이미자가 불러서 크게 히트한 노래입니다. 1964년에 개봉한 동명의 영화 주제가이기도 합니다. 원작은 1963년 추식이 대본을 쓴 동아방송의 라디오 드라마인 ‘동백 아가씨’입니다. 당시에는 성공한 라디오 드라마를 영화로 만드는 방식이 많이 채택되었습니다.
영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섬마을 처녀가 서울에서 내려온 대학생의 아이를 가지게 되자 서울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그 대학생은 유학을 떠나서 찾을 수가 없었고 처녀는 아이를 홀로 키우며 동백바라는 술집에서 일을 합니다. 몇 년이 지난 후 남자와 다시 만나지만 그 남자는 이미 가정이 있었습니다. 여자는 아이를 남자에게 넘겨주고 귀향을 합니다.
동백 아가씨는 원래 1948년에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쓴 소설 제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춘희’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몸 파는 여자와 귀족 청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동백 아가씨
노래 제목 : 동백 아가씨
원곡 가수 : 이미자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한산도
작곡가 : 백영호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64년
제작사 : 미도파레코드공사
2. 앨범커버
3. 원곡 듣기/동영상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1229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863
5. 노래가사
[1절]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오
[2절]
동백 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