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자 오동동타령 가사/노래/악보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1. 노래정보

오동동타령은 가수 황정자가 1955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황정자는 8살때부터 순회극단에서 노래를 불렀으며, 13살 때 데뷔했습니다.

가수 황정자 프로필, 히트곡

노래에 나오는 오동동은 한때 전라남도 여수에 있는 오동도(梧桐島)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가수 황정자가 경상남도 마산에 있는 오동동이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현 지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입니다.

1960년대에 오동동은 한량들이 드나드는 술집과 요정이 많아서 기생들의 장구 소리가 늘 들려오는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마산시는 오동동 통술골목 입구에 ‘오동동 소리길’을 조성해서 관광지로 개발했습니다.

이 노래는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히트를 기록해서 1만3천장의 음반을 판매했습니다.

2. 앨범커버

3. 원곡 듣기/동영상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358
KY노래방(금영노래방4) 번호 595

5. 황정자 오동동타령 가사

[1절]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궂은 비 오는 밤 낙숫물 소리
오동동 오동동 그침이 없어
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동이요

[2절]
동동 뜨는 뱃머리가 오동동이냐
사공의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기생들 장고 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 새우는
한량님들 밤 놀음이 오동동이요

[3절]
백팔염주 경불 소리 오동동이냐
똑딱봉 목탁 소리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저기 저 떠나가신 야속한 님을
오동동 오동동 북을 울리며
정한수에 공들이는 오동동이요

6.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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