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 서울야곡 가사/노래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1. 노래정보

서울야곡은 1950년에 가수 현인이 발표한 노래입니다. 작곡자 이름이 현동주로 되어 있는데 현동주는 현인의 본명입니다.

현인 프로필, 히트곡

이 노래는 1950년이라는 시대를 고려할 때 아주 드문 탱고 형식을 빌렸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일본의 엔카 스타일을 딴 트로트나 신민요 양식이 주류를 이루었고, 해방 후에 미국에서 유행하는 장르가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이 곡 역시 그런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노래가사는 서울의 거리를 걸으면서 떠오르는 연인에 대한 추억을 그렸습니다. 대표적인 서울의 지명으로 나오는 충무로, 명동, 종로네거리 등은 서울에서 가장 번화가인 곳이었습니다. 쇼윈도 그라스, 레인코트, 마로니에, 베가본드 같은 이국적인 느낌의 외래어를 가사에 넣어서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그런 영향인지 1978년에는 전영이 리메이크 했고 최근에도 조명섭을 비롯한 젊은 가수들이 계속 리메이크하고 있는 명곡입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서울야곡 / 눈물의 세뇨리다
노래 제목 : 서울야곡
원곡 가수 : 현인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유호
작곡가 : 현동주(현인 본명)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50년 6월
제작사 : 럭키

2. 앨범커버

현인 서울야곡 가사/노래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3. 원곡 듣기/동영상

현인 서울야곡 가사/노래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2
현인 서울야곡 가사/노래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3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169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488

5. 현인 서울야곡 가사


[1절]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 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 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2절]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 같이 그대 맘 같이 꺼지지 않더라

[3절]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 거리에
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옷깃을 올리면 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
베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엘레지

6. 현인 다른 히트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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