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남 빈대떡 신사 가사/노래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1. 노래정보

빈대떡 신사는 1947년에 한복남이 처음 부른 노래입니다.

한복남 프로필, 히트곡

한복남은 이 노래를 직접 작곡했지만 당시에 가수가 작곡을 하면 건방져보인다는 분위기가 있어서 트럼펫 연주자였던 양원배를 작곡가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해방후의 사회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영어 한 두 마디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양복을 입고 서양 신사를 흉내내는 꼴이 우습다며 풍자하는 노래입니다.

아버지가 모은 재산을 다 날려먹고도 비싼 요릿집만 기웃거리는 남자는 사실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먹는 것이 어울린다며 신랄한 평을 내립니다.

대폿집은 대포(큰 술잔)에 별 안주도 없이 막걸리를 마실 수 있는 술집을 말합니다.

후에 후배가수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면서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란 부분을 ‘돈 없으면 집에 가서’라고 바꿔서 불렀습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이름 : 빈대떡신사 / 토막촌의밤
노래 제목 : 빈대떡 신사
원곡 가수 : 한복남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백운악
작곡가 : 양원배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47년
제작사 : 아세아레코드

2. 앨범커버

한복남 빈대떡 신사 가사/노래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3. 원곡 듣기/동영상

한복남 빈대떡 신사 가사/노래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2

4. 노래가사


[1절]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릿집 문밖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까 왜 맞을까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뽐을 내며 들어가더니
나올 적엔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
뒷문으로 도망가다 붙잡히어서
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

[후렴]
와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스워
애해해해 우습다 왜해해해 우스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2절]
아버지가 모아 둔 아까운 전 재산을 다 불어먹고
마즈막엔 마즈막엔 양복을 잽혀도 요릿집만
쳐다보긴 점지 않은 신사 같지만
주머니엔 한 푼 없는 새파란 건달
요리 먹고 술 먹을 땐 폼을 냈지만
매 맞는 꼴이야 매 맞는 꼴이야

[후렴]
와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스워
애해해해 우습다 왜해해해 우스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대폿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 푼 없는 건달이 요릿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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