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숙 황혼의 엘레지 가사/노래 마로니에 나뭇잎에 잔별이 지면 정열의 불이 타던 첫사랑의 시절

1. 노래정보

황혼의 엘레지는 1965년에 가수 최양숙이 발표한 노래입니다. 황혼의 에레지 또는 황혼의 에리지라고도 알려졌습니다.

최양숙은 서울대 음대 출신의 가수입니다. 당시에는 성악가가 대중가요 가수로 전향하는 것이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 들여지던 시기였기 때문에 최양숙은 초기에는 가명인 정은영 또는 주미옥을 사용했습니다.

최양숙 프로필

1962년 대학 졸업 후 음악교사를 하다가 그만 두고 MBC와 비너스레코드의 전속가수가 되었을 때부터 본명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노래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 선배인 박춘석이 발표한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1950년대 말에 가수 ‘백일희’가 부른 것이 원곡입니다. 백일희는 재즈풍으로 편곡되 노래를 불렀고, 최양숙 버전은 샹송풍으로 편곡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는 이 노래 외에도 다른 프랑스 샹송을 번안한 노래를 여러 곡 불러서 청아한 목소리와 함께 샹송 가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엘레지(elegy) 뜻은 애가(哀歌), 비가(悲歌)라는 의미로 슬픈 노래, 애도하는 노래 등을 말합니다.

백일희 버전은 현재 유튜브에 올라있는 것이 없고, 최양숙과 작곡가인 박춘석이 부른 버전이 있습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최양숙 힛트앨범
노래 제목 : 황혼의 엘레지
원곡 가수 : 백일희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박춘석
작곡가 : 박춘석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65년
제작사 : 오아시스레코오드

2. 앨범커버

최양숙 황혼의 엘레지 앨범 표지

3. 원곡 듣기/동영상

최양숙 황혼의 엘레지 유튜브 링크
최양숙 버전
박춘석 황혼의 엘레지 유튜브 링크
박춘석 버전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75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788

5. 노래가사


[1절]
마로니에 나뭇잎에 잔별이 지면
정열의 불이 타던 첫사랑의 시절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던 밤
아 흘러간 꿈 황혼의 엘레지

[2절]
황혼이 되면 지금도 가슴을 파는
상처의 아픈 마음 다시 새로워
눈물을 머금고 이별하던 밤
아 흘러간 꿈 황혼의 엘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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