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정보
희망가는 일제시대인 1923년 경부터 대중들 속에서 유행을 하게 된 노래입니다.
희망가 원곡은 1910년에 일본에서 유행했던 ‘새하얀 후지산 기슭(真白き富士の根)’입니다. 이 노래는 1910년 일본가마쿠라 앞바다에서 선박이 전복해서 남자 중학생 12명이 익사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장례식에서 가마쿠라 여학교 학생들이 부른 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곡 역시 원곡이 아니고 멜로디는 메이지 창가집(明治唱歌)에 수록된 ‘꿈밖에서(夢の外)’이고 가사만 여학교 교사가 지었다고 합니다.
‘꿈밖에서’ 역시 원곡이 아니고 1800년대에 미국인 제레미아 일걸스(Jeremiah Ingalls, 1764~1838)가 작곡한 찬송가인 ‘우리가 집에 돌아왔을 때(When We Arrive At Home)’의 멜로디를 편곡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이 풍진 세월, 탕자자탄가, 청년경계가 등 다양한 제목으로 불리다가 최종적으로 희망가로 대중에게 각인되었습니다.
가수로서는 일제시대에 채규엽, 박채선, 이류색 등이 최초로 불렀습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노래 제목 : 희망가, 이 풍진 세월, 탕자자탄가, 청년경계가
원곡 가수 : 채규엽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한국어 작사가 미상
작곡가 : Jeremiah Ingalls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한국 1923년경
2. 앨범커버
3. 원곡 듣기/동영상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798
KY노래방(금영노래방) 번호 797
5. 희망가(이 풍진 세월) 가사
[1절]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 같도다
[2절]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6. 다른 일제시대 노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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