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난영 진달래 시첩 가사/노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봄날의 길은 멀다

1. 노래정보

진달래 시첩은 1941년에 가수 이난영이 발표한 노래입니다.

이난영 프로필, 대표곡

이 노래는 작사를 맡은 조명암이 1948년에 월북함에 따라 1952년에 금지곡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1960년대초에 재녹음흘 때 작사가의 이름과 가사를 전면 수정했습니다.

새로 바꾼 가사는 개사자 박남포로 발표되었습니다. 1절은 원곡과 같고 2절과 3절이 바뀌었습니다.

이 곡은 1992년에 조명암의 작품이 해금되면서 금지곡에서 풀려났습니다.

노래가사는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가 연상되는 내용인데 이 곡이 13년 먼저 발표되었으니 봄날은 간다가 이 곡의 분위기를 이어받았다고 보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진달내시첩 / 역마차
노래 제목 : 진달래 시첩
원곡 가수 : 이난영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조명암(1913~1993. 시인, 작사가, 프로듀서. 1948년 월북)
작곡가 : 이봉룡(1914~1987. 작곡가. 이난영 오빠)
편곡가 : 김해송(1911~?. 이난영 남편. 6.25 전쟁중 납북)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41년
제작사 : 오케레코드

2. 앨범커버

이난영 진달래 시첩 가사/노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봄날의 길은 멀다

3. 원곡 듣기/동영상

이난영 진달래 시첩 가사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봄날의 길은 멀다

4. 노래가사


[원곡 1절]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 간 파랑 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노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세를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원곡 2절]
갈 길도 길건만 봄날도 길고 길더라
돌 집어 풀밭에 던져 보면
이렇단 대답이 있을소냐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노니 노래를 불러
산 넘어 산 있고 물 건너 벌판
기약을 두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원곡 3절]
범나비 바람에 댕기가 풀어지더라
산허리 휘감은 아지랑이
봄날은 소식도 잊었는가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아가씨 가슴 속에 붉은 정성도
행복을 두고 간 마차의 길은 멀다

[개사 2절]
개나리 바람에 댕기가 풀어지더라
저 고개 넘어간 초립동이
당나귀 타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앉아도 달이 뜨고 서도 달 뜨는
기약을 묻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개사 3절]
날나리 바람에 봄 버들 춤을 추더라
저 고개 넘어 간 정든 낭군
선물을 안고서 언제 오나
그 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을 걸어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산 너머 산이 있고 물 건너 벌판
풀잎을 밟고 간 봄날의 길은 멀다

5. 이난영 다른 히트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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