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설 번지 없는 주막 가사/노래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이 애절쿠려

1. 노래정보

번지 없는 주막은 가수 백년설이 1940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당시 그의 나이 26살이었습니다.

백년설 프로필

노래를 작사한 처녀림의 본명은 박영호인데 고향이 함경남도 원산인데다 사상 문제도 있었던 박영호는 1946년 월북했습니다. 1952년에 월북작가의 작품이 금지되면서 이 노래는 금지곡 목록에 포함되었다가 1965년에 해금되었습니다.

번지 없는 주막은 원래 가사가 전면적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금지곡을 피하기 위해서 작사를 새로 한 영향이라고 추정됩니다.

원곡의 대사와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사] 이렇게 약한 여자의 몸으로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그리운 당신을 찾어왔어요. 창수씨! 모는 것 다 버리고 저와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 주세요, 네?

[1절] 사나이 한 목숨을 바다에 걸고 오늘은 이 항구로 내일은 저 항구로 마도로스 파이푸에 서리는 옛 추억 못 믿겠네 못 믿겠네 뜨네기 사랑

[대사]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쓸쓸한 밤주막에 구진 비는 왜 이다지 한 많게 쏟아지냐. 연심이! 연심이는 날이 새면 고향으로 돌아가 주어. 나는 꼭 성공하고 말테야

[2절] 사나이 내 순정을 등대에 걸고 따루는 한 잔 술에 탄식만 길더라. 흘러가는 타관길이 여기만 아닌데 번지 없는 그 주막을 왜 못 잊느냐

[3절] 사아니 손금에다 운명을 걸고 오늘은 이 바다로 내일은 저 바다로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어느 날짜 오시겠오 울든 사람아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산팔자물팔자 / 번지업는주막
노래 제목 : 번지 없는 주막
원곡 가수 : 백년설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처녀림(본명 박영호)
작곡가 : 이재호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40
제작사 : 태평레코드

2. 앨범커버

백년설 번지 없는 주막 가사노래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이 애절쿠려

3. 원곡 듣기/동영상

백년설 번지 없는 주막 가사노래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이 애절쿠려2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405

5. 백년설 번지 없는 주막 가사


[1절]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 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휘늘어진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2절]
석유등 불빛 아래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는 밤비도 처량쿠려
새끼 손을 걸어 놓고 맹세도 했건만
못 믿겠오 못 믿겠오 울던 사람아

[3절]
아주까기 그늘 아래 가슴 조이며
속삭이던 그 사연은 불 같은 정이였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턴 그 시절이
그립구려 그리워요 영영 그리워

6. 백년설 다른 히트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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