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정보
나그네 설움은 백년설이 1938년에 취입한 곡입니다. 원제목은 ‘나그네 설음’입니다.
이 곡은 1930년대에 일본에서 유행한 도오추우모노(道中物)이라는 장르의 영향을 받아 나그네의 인생을 묘사했습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실제로 당시 발매된 일본 엔카와 대단히 흡사한 느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시기 ‘사의 찬미’처럼 암울한 풍조의 ‘단조’ 트로트를 벗어나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 ‘장조’ 트로트로 바뀌면서 나온 노래입니다. 기나긴 방랑생활을 노래하면서도 그렇게 절망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 노래는 대지의 항구, 번지 없는 주막과 함께 백년설의 3대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그의 고향인 경상북도 성주군 이시봉에는 이 노래의 가사가 새겨진 노래비가 건립되어 있습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나그네 설음/남양의 눈물
노래 제목 : 나그네 설움
원곡 가수 : 백년설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조경환
작곡가 : 이재호
(3) 발매일/제작사/유통사
발매일 : 1938년
제작사 : 태평레코드
2. 듣기/동영상
원곡 : 백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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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설 나그네 설움 노래/가사/듣기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1 백년설 나그네 설움](https://7080.oldlyrics.net/wp-content/uploads/sites/2/2022/12/백년설-나그네-설움.jpeg)
리메이크 : 김정구, 나훈아, 남진, 문주란, 송춘희, 은방울자매, 조미미, 주현미, 고대원, 김준규, 설운도 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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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545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196
4. 나그네 설움 가사
1절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 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넷님(옛 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2절
타관 땅 밟아서 돈 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3절
낯 익은 거리다마는 이국보다 차워라(차가워라)
가야 할 지평선에 태양도 없다
새벽 별 찬서리가 뼛골에 스미는데
어디로 흘러가랴 흘러갈 소냐
5. 앨범커버
![백년설 나그네 설움 노래/가사/듣기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3 나그네설움 레코드 판](https://7080.oldlyrics.net/wp-content/uploads/sites/2/2022/12/백년설-나그네설움-앨범커버.jpg)
![백년설 나그네 설움 노래/가사/듣기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4 가수 백년설 사진](https://7080.oldlyrics.net/wp-content/uploads/sites/2/2022/12/백년설-나그네설움-–-오늘도-걷는다마는-정처-없는-이-발길-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