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정보
만리포 사랑은 가수 박경원이 1960년대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박경원은 1955년에 이별의 인천항으로 데뷔했습니다.
만리포(萬里浦)는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있는 포구입니다. 옛이름은 만리장벌이었는데 장벌은 바닷가를 뜻하는 서산 지역의 사투리라고 합니다.
유래를 살펴보면 조선시대 세종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명나라 사신이 태안에 있는 안흥항으로 오던 중에 풍랑을 만나서 막동(천리포)에 상륙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사신을 맞이한 맹사성은 서해안의 꽃게, 조기, 해삼, 전복 등의 해산물로 사신을 접대했고, 그들이 가는 길에 수중만리 무사항해(水中萬里 無事航海)라는 깃발을 걸어 그들은 배웅했다고 합니다. 그후로 이 지역을 만리장벌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1955년에 서산군 소원면장을 지낸 박노익이 만리포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1955년7월3일에 개장했습니다.
노래가사는 만리포의 백사장과 주변 풍광을 묘사하는 내용입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만리포사랑 / 보라빛 홍콩
원곡 가수 : 박경원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반야월
작곡가 : 김교성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60년대
제작사 : 태평양레코오드사
2. 앨범커버
3. 원곡 듣기/동영상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744
KY노래방(금영노래방4) 번호 329
5. 박경원 만리포 사랑 가사
[1절]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워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2절]
점 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 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 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 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3절]
수박빛 선글라스 박쥐양산 그늘에
초록빛 비단 물결 은모래를 만지네
청춘의 젊은 꿈이 해안선을 달리면
산호빛 노을 속에 천리포도 곱구나
6. 박경원 다른 히트곡 듣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