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사/노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1. 노래정보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가수 남인수가 1954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1954년은 6.25 전쟁의 휴전협정이 맺어진 1953년7월로부터 1년 정도 지난 해입니다.

남인수 프로필

노래가사는 전쟁이 끝나면서 부산에 내려와서 피난살이를 하던 사람들이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정경을 묘사했습니다.

이 곡은 전쟁 직후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5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려서 1950년대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1961년에는 같은 제목의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고,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했습니다.

또한 1957년에는 비슷한 분위기의 ‘무정열차’를 남인수가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1) 앨범이름/원곡가수

앨범 이름 : 이별의 부산 정거장 / 첫사랑의 문
원곡 가수 : 남인수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호동아
작곡가 : 박시춘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54년 9월
제작사 : 유니버살레코드

2. 앨범커버

남인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사/노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3. 원곡 듣기/동영상

남인수 이별의 부산 정거장2 1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820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638

5. 남인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가사


[1절]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2절]
서울 가는 십이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3절]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를
유리창에 그려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 자 봄 소식을 전해주소서
몸부림 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6. 남인수 다른 히트곡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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