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정보
애수의 소야곡은 1938년에 남인수가 발매한 앨범 수록곡입니다.
이 노래는 원곡이 있는데 원곡의 제목은 ‘눈물의 해협’입니다. 눈물의 해협은 김상화가 작사하고 박시춘이 작곡했으며 남인수(예명)가 17세 때 강문수라는 본명으로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해협은 현해탄(대한해협)을 가리키는데 노래에서는 현해탄을 건너 이국으로 향하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나그네의 마음을 그린 노래입니다. 그러나 원곡은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년 후 같은 노래를 이노홍(박노홍)이 가사를 새로 써서 발표한 ‘애수의 소야곡’은 지금까지도 남인수의 대표곡으로 인정될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애수(哀愁)는 슬플 애, 근심 수자를 써서 마음을 슬프게 하는 근심과 설움을 뜻하고, 소야곡(小夜曲)은 저녁음악이라는 뜻으로 세레나데(serenade)를 말합니다.
가사는 옛사랑을 잊지 못해 밤새 눈물로 지새우며 미련을 끊으려고 노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소야곡이 사랑 노래인 것과 달리 이 노래는 이별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인수 외에도 남강수, 백설희, 황금심, 이미자, 오기택, 고대원, 은방울자매, 아리랑시스터즈, 송대관, 문주란, 나훈아, 박일남, 주현미 등도 불렀고 최근 가수로는 송가인, 조명섭 등도 불렀습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헛소문 / 애수의 소야곡
노래 제목 : 애수의 소야곡
원곡 가수 : 남인수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이노홍
작곡가 : 박시춘
(3) 발매일/제작사/유통사
발매일 : 1938년
제작사 : 오케레코드
2. 듣기/동영상
원곡 가수 : 남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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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가수 : 조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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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3466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552
4. 노래가사
[1절]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 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2절]
차라리 잊으리라 맹서하건만
못 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3절]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든고
모두 다 흘러가면 덧없건만은
외로운 별을 안고 밤을 새우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고나
5. 앨범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