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래정보
모정의 세월은 1972년에 가수 나훈아가 부른 TBC 방송국 드라마 ‘어머니’의 주제가입니다. 나훈아가 부른 버전도 인기가 있었지만 다음 해인 1973년에 한세일이 리메이크해서 공전의 히트를 했습니다. 그 결과 한세일은 1973년과 1974년에 각 방송사 신인상과 10대 가수상을 휩쓸었습니다. 한세일은 그 후로도 여러 곡을 발표했으나 이 노래만큼 히트한 노래는 없습니다.
김세일 버전이 인기가수 나훈아를 제치고 히트할 수 있었던 배경은 아마 편곡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김세일 버전이 원곡보다 조금 템포가 느리고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목소리도 좀더 굵은 저음으로 들어가면서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모정(母情)은 어머니의 정,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뜻입니다. 가사를 보면 길고 긴 겨울밤도, 길고 긴 여름날도 어머니는 오직 자식 걱정에 지샌다는 내용입니다.
2022년12월 티비조선에서 방송된 미스터트롯2 2회에서 참가자 진해성이 불러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모정의 세월
노래 제목 : 모정의 세월
원곡 가수 : 나훈아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신봉승
작곡가 : 박정웅
(3) 발매일/제작사/유통사
발매일 : 1972년
제작사 : 오아시스레코드(?)
2. 듣기/동영상
원곡 가수 :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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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가수 : 한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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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3456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343
4. 노래가사
[1절]
동지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2절]
길고 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5. 앨범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