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 장모님전상서 가사/노래/듣기/원곡가수 이규남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1. 노래정보

김정규가 부른 장모님전상서는 1938년 일본 빅타레코드에서 발매한 만요입니다. 원곡가수는 이규남입니다. 만요(漫謠)란 영감타령(잘했군 잘했어)나 빈대떡 신사 같은 우스꽝스러운 느낌의 희극가요를 말합니다.

노래가 재미있고 인기를 얻어서 그 후에도 김정구 등이 리메이크했습니다.

전상서는 전(前), 상서(上書)인데 띄어쓰기를 하면 ‘장모님전 상서’가 됩니다. 전은 ~앞, 상서는 웃어른에게 올리는 글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장모님전상서는 장모님께 올리는 글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노래가사는 제목과 비슷합니다. 결혼을 하고 처갓집에 갔더니 장모님이 한 상 잘 차려서 대접해 주신 것이 너무 좋다고, 다음에는 소도 잡아주고 닭도 잡아주고 생선전도 부쳐 달라며 장모님의 사위 사랑에 감동받았다는 내용입니다.

(1) 앨범이름/노래제목/원곡가수

앨범 이름 : 장모님전상서 / 눅거리음식점
노래 제목 : 장모님전상서
원곡 가수 : 이규남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노다지
작곡가 : 석일송

(3) 발매일/제작사/유통사

발매일 : 1938년 12월
제작사 : 빅타

2. 듣기/동영상


원곡 가수 : 이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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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남 장모님전상서 노래

리메이크 가수 : 김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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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구 장모님전상서

3. 노래가사


[1절]
장가 들면 마누라가 제일 좋다고 하더니
처갓집의 장모님이 더욱 좋았지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 다음 가거들랑 송아지 한 마리 잡아 주
송아지 한 마리 잡아 주

[2절]
처갓집에 가는 것이 좋은 줄을 알지만
사위 대접 잘 하는데 아주 놀랬지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 다음 또 갈 테니 암탉 한 마리 잡아 주
암탉 한 마리 잡아 주

[3절]
요것도 좀 먹어보게 요지가지로 권하던
꼬치장도 장조림도 아주 맛났오
장모님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우리~~~ 장모님
요 다음 또 갈 때도 생선전야를 붙여 주
생선전야를 붙여 주

4. 앨범커버

장모님전상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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