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봉 선창 가사/노래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1. 노래정보

선창은 가수 고운봉이 1941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고운봉 프로필, 히트곡

선창(船艙)은 배를 댈 수 있도록 물가에 만든 시설로 부두(埠頭)와 같은 말입니다. 이 노래가 발표된 1941년은 일본이 미국을 상대로 태평양전쟁을 시작하던 해였습니다.

이 노래를 작사한 조명암은 해방후에 월북했고, 작곡가 김해송은 6.25 전쟁 중에 납북당했습니다. 그러나 작사가와 작곡가 명을 바꾸었기 때문에 이 노래는 금지곡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노래의 히트에 힘입어 1960년에는 ‘울려고 내가 왔던가’라는 제목의 영화가 제작되었고, 1980년에는 이장호 감독의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에 삽입되었습니다.

노래가사는 항구에서 만나 꿈을 키웠던 첫사랑과 헤어지고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1) 노래제목/원곡가수

노래 제목 : 선창(船艙)
원곡 가수 : 고운봉

(2) 작사가/작곡가

작사가 : 조명암
작곡가 : 김해송

(3) 발매일/제작사

발매일 : 1941년
제작사 : 오케레코드

2. 앨범커버

고운봉 선창 가사/노래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3. 원곡 듣기/동영상

고운봉 선창 가사/노래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4. (금영, TJ) 노래방 번호

TJ노래방(태진노래방, 질러노래방) 번호 858
KY노래방 (금영노래방) 번호 496

5. 고운봉 선창 가사


[1절]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2절]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3절]
울려고 내가 왔든가 웃을려고 왔든가
추억이나마 건질손가 선창 아래 푸른 물
그대와 둘이서 이별에 울든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파도만 스친다

6. 고운봉 다른 히트곡 듣기

가사와 함께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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